"[기타] 다시 몰려온 초미세먼지, 내일 황사도 온다 "

어제 서울 111일 만에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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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21

20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첫 고농도 초미세 먼지(PM2.5)가 발생한 가운데 22일에는 황사가 몰려와 고농도 미세 먼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 기준 전국의 일평균 초미세 먼지 서울 40 ㎍/㎥, 인천 37 ㎍/㎥, 경기 43 ㎍/㎥, 충북 40 ㎍/㎥, 충남 40 ㎍/㎥, 전북 38 ㎍/㎥,

세종 47 ㎍/㎥ 등으로 17개 시·도 중 7개가 ‘나쁨(35 ㎍/㎥ 초과)’ 수준을 넘어섰다. 서울만 놓고 보면 지난 7월 초 일평균 초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넘어선 지 111일 만이다.

이날 새벽 서울 서초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 먼지 농도가 101㎍/㎥, 경기 시흥시 시화산단이 132㎍/㎥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매우 나쁨’ 수준을 훌쩍 넘어선 곳도 있었다.

이 같은 고농도 미세 먼지는 2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상 고비사막 일대에서 발생한 황사는 1~2일 후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다.

다만 황사는 모래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다소 입자가 큰 ‘미세 먼지(PM10,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의 농도가 오르고, 그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 먼지

(PM2.5,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 농도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

환경과학원은 21일 전 지역의 미세 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중서부 지역은 전일 미세 먼지가 잔류하고, 대기가 정체되며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22일에는 본격적으로 황사의 영향권에 들며 중부 지역은 오전에, 남부 지역은 오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처방안


미세먼지 대처법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 요령"
 
 
조리 시 주의사항
1. 창문을 닫아 외부 먼지 막기
2. 손을 깨끗이 씻기
3. 조리도구는 사용 전 다시 한번 세척하기 
4. 조리된 음식은 밀봉 보관하기
 
식품 섭취 시 주의사항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는 날에는 몸 안에 들어온 모래입자 등 유해물질이 보다 몸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지하수는 먼지로 인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오염 되었을 수 있으므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고, 필요에 따라 1종 세척제를 이용해 세척하도록 합니다.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황사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품 보관 시 주의사항
○ 배추, 무 등 김치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사용 전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도록 합니다.

○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 남은 음식물도 덮어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등 자연건조 식품은 먼지오염을 피해 포장을 하거나 수거하여 밀폐된 장소에 보관합니다. 
 
"TIP. 마스크 선택방법"
 
 
'의약외품 마스크'란?
질병을 치료, 경감, 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입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로 나뉩니다.

* 보건용 마스크
입자차단 성능이 있어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 꼭 확인해 주세요!!
'의약외품', 'KF'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