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양양 남대천·전주 전주천 등서 H7N7형 조류독감 검출 "

강원 양양군 남대천 및 전북 전주시, 검출지점 반경 10㎞내 예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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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27

강원 양양군 남대천과 전북 전주시 전주천 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나와 당국이 방역 작업에 나섰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일대에서 지난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N7형 AI가 검출돼 주변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H7N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입니다.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이 확인되며, 최종 병원성 확인에는 1~2일 정도 소요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주지방환경청 및 새만금지방환경청과 함께 양양 남대천과 전주천 주변 철새 도래지(검출지점 반경 10㎞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는 이날 오전 통보해 방역 조치토록 했습니다.

대처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