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대처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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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29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노로바이러스의 정의"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이 있나요?
○ 정의
     노로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금성 위장관염을 말합니다.
     5세 이하의 영유아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감염되어 설사,복통, 구토등의 위장관염 증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특징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에 채소류등 음식이 오염되어 발생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발생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 
     단 10개의 입자만으로도 발병가능
 
"노로 바이러스의 주요증상"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시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로 바이러스의 발생 현황"
 
 
노로 바이러스는 얼마나 많이 감염되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11~‘15년)동안 한해 평균 46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3%(24건)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왔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수는 한해 평균 1,306명으로 전체 식중독 연간 평균 환자수(6,314명)의 21%이며, 
특히 겨울철(12월~2월) 식중독 환자수(847명)의 약 57%(480명)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였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 예방 방법"
 
 
노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실천 요령은 무엇인가요?
<개인위생관리 요령>
    
○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여야 한다.

○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 가정용 염소 소독제(4%) 40배 희석 방법(1,000ml 제조 시) : 물 975ml + 염소 소독제 25ml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조리실 내 위생관리 요령>
      
○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1주일 이상 조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 및 소독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200배 희석한 염소 소독제로 소독한다.
 
○ 염소 소독제(4%) 200배 희석 방법(1,000ml 제조 시) : 물 995ml + 염소 소독제 5ml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예방 요령>
      
○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하며, 하천수,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 및 지하수 관정 관리를 철저히 한다.

○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6개월에 1회 이상)하며, 오염이 의심될 때는 지하수 사용을 중지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검사를 실시한다.

○ 집단급식소에서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수저장탱크에 염소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를 설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