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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 식약처, 제47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 참석
식약처, 제47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 참석
-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담당자 대상 한국식품전시관 운영
- WHO, FAO, 중국, 싱가포르 등과 식품안전 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식품의 국제규격화를 주도하고 국제기구, 제외국 규제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7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11.25.~11.30.)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 :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식품별 기준‧규격을 제정‧관리하는 FAO·WHO 합동 위원회(1962년 설립, 현재 회원국 189개국)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의 WHO와 FAO 가입 75주년*을 기념하고 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담당자들(169개국 700여명)에게 K-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대표적 수출 식품인 라면, 김, 스낵 등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국식품전시관’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 ’49년 가입해 글로벌 거버넌스 일원으로서 농업·보건 분야 글로벌 표준과 지침을 도입하여 국내 정책을 발전시키고 기후변화, 식량위기 등 지구적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함
아울러 총회 기간 동안 국제적 식품안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WHOㆍFAO)와 식품 안전 및 식중독 관리체계 등을 공유하고, 원헬스(One Health)사업*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 식약처-FAO 간 협약(‘23)으로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23~’28)의 일환,
사람, 동물 및 생태계의 건강을 지속 가능하게 균형을 맞추고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UN의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에 해당(FAO, ‘21)
이와 더불어 중국과 공동 의장국으로서 ’25년 서울에서 개최(’25.3.24.~28.)하는 제55차 코덱스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CCFA)의 상호 준비상황을 협의하고, 싱가포르*와 함께 세포배양식품**에 특화된 안전성 평가 및 제조시설 위생관리 지침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한-싱가포르 식품안전 분야 양해각서(MOU) (‘24.10.8.)
** 동물 세포를 채취하여 대량 배양하여 생산하는 식품 원료
식약처는 이번 총회 참석이 우수한 우리 식품의 국제 식품안전 기준을 선도하고 해외 진출 기반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비관세 장벽 해소와 K-푸드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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